깔끔한 맛이 일품인 순두부집. 한식에서 맛집을 의미하는 것은 깔끔함인것 같다. 원래 4점이지만 순두부가 생각보다 입에 안 맞아서 3점 드립니다.

맛나고

4점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있는 순두부찌개 맛집. 콩요리 전문점인데 콩국수는 콩국물이 진하고 진짜 고소한 콩국수다. 두부부침은 담백하니 기름지지 않아 좋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자연식 순두부와 비지찌개도 슴슴하게 나와서 기호에 따라 같이 나온 간장으로 간해서 먹으면 된다. 호박전, 굴부침개와 해물파전은 양도 많고 굴과 오징어가 넉넉해서 맛난다. 밑반찬인 겉절이나 무채, 콩나물등도 정갈하니 맛이 좋았고 두부와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