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로 조선호텔에 있는 프렌치 맛집.
신선한 재료로 세심하면서도 독창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작품을 먹는 듯한 느낌에 셰프의 정성이 베어 있고 재료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버와 세프의 친절함은 더할 나위 없다. 투스타 레스토랑 답게 가격도 좀 나가지만, 아마 새로운 맛과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팅 또한 섬세하다다. 훈제 철갑상어와 캐비아를 올린 파이, 비트루트, 다시마 숙성 전갱이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어뮤즈 부쉬가 나무 트레이에 담겨 나온다. 저녁에는숙성한 레지아노 치즈를 덤뿍 넣은 아이스크림과 블루치즈 퓨레를 맛볼 수 있는데 이 또한 아주 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