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으로 미슐랭 빕구르망에 오른 맛집. 우동이 일단 맛있다. 양도 넉넉하고 튀김우동은 같이 나오는 유부초밥 한개와 후식으로 오미자차가 나온다. 면이 약간 얇은데 국물 간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튀김은 튀김옷의 두께도 적당한데다 바싹해서 아주 좋다. 무즙과 레몬조각, 파와 깨를 넣어서 먹는 부카케 우동은 면발의 식감이 아주 좋다. 가쓰오부시 향이 진하고 면발도 쫄깃하니 아주 맛난다.

합정동 돈까스 맛집. 부드러우면서도 맛있다. 특히 안심은 정말 부드럽다. 주말에가면 웨이팅이 좀 된다. 수비드로 미리 익힌 고기를 튀김옷을 얇게 해서 곳하면서도 맛난다. 돈까스로는 탑랭크에 들 만한 맛집이다. 소금은 기계식 그라인드로 갈아서 찍어먹으면 한층 더 맛있다. 유자 소스는 양배추 채에 뿌려먹고 돈까스 소스와 소금에 찍어먹으면 된다. 웨이팅만 좀 작으면 정말 좋을것 같다. 화요일에는 특별한 고급 돼지고기로 돈까스를 만든다고 한다. 새우튀김도 강추한다

`합정 맛집` 추천 세 번째! 숯불함박 점문점이다. 고기가 먹고 싶은데 데이트라서 굽는 것이 걱정될 때 제격이다. 환기 시스템이 좋은데다 직접 구워 주기 때문이다. 종류별로 먹고 싶다면 모아함반을 추천한다. 쌀밥과 된장국, 생달걀, 그리고 다섯가지 소스를 기본으로 줘서 골라 찍어먹는 맛이 있다. - 함반 메뉴 : 모아 함반 (1만4천원), 닭고기 함반(1만2천원), 소고기 함반(1만7천원) - 함반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14:30, 20:30 라스트오더)

돈까스가 기름지지 않아서 좋았다. 돈까스를 제외한 반찬들이 돈까스의 기름짐을 잘 잡아준다. 후식으로 나온 디저트는 좋은 의미로 게토레이 맛이 났다. 5점을 주고 싶지만 나를 폭염 속에서 45분 기다리게 했기 때문에 4점 드립니다.

깔끔한 닭고기 기반 국물이 좋았다. 면도 쫄깃하고, 계란도 잘 숙성되었고, 닭고기도 부드럽다. 강남 분점은 좀 짰는데 여긴 덜짜서 괜찮았다. 하지만 본인은 라멘을 별로 안좋아하기에 3점을 줬다. 라멘 좋아하는 사람이면 5점 추천할만한 집이다.

맛이 아주 담백한 라멘 맛집. 오픈하기도 전에 웨이팅이 제법 있다. 밑반찬은 생강초절임과 깍두기. 유즈시오라멘은 차슈, 수비드한 닭다리, 쪽파, 계란만 들어갔는데 육수는 단맛이 살짝 나고 담백하면서 맛있다. 와사비 좋아하는 사람들은 와사비 시오라멘을 추천한다. 심하게 맵지는 않고 육수에 와사비 맛이 녹아난다. 큰 머그컵에 담겨서 나오는 면을 한번 리필할 수 있다. 육수도 추가가능하다. 시오라멘이 베이스인데 담백함이 기본이다. 능이덮밥은 다진 고기와 버터가 올려진 능이버섯이 밥위에 토핑으로 나온다.

사장님, 직원분들 친절하고 국물이 진하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망원동 만두 맛집. 만두, 훈둔탕, 볶음면 모두 맛있고. 매장이 좀 좁기는 하지만, 직원들이 친절하게 손님을 대해 줌. 샤오롱바오와 량빤미엔, 속풀이 훈둔탕이 특색이 있는데 사오롱바오는 숟가락에 얹어 젓가락으로 피를 찢은 후 육즙을 먹고 훈둔탕은 조개육수에 청량고추를 넣은 맛인데 시원하면서도 뒷맛이 약간 매콤하다. 량빤미엔은 약간 매콤한 맛인데 흑초와 마라를 넣어 먹으면 더 상큼하다. 동파육과 궈버로우도 도전해 보시길..

리얼 찐 맛집 여기는 비 오는 날에 가야 진짜 좋아요 저는 무조건 마포 하면 이쪽으로 칼국수 먹으러 가요